학과 조사, 학과 이름 말고 무엇을 봐야 할까

관심 학과를 조사해 오라는 과제를 받으면 대개 이렇게 합니다. 학과 이름을 검색하고, 대학 홈페이지의 학과 소개 문단을 복사하고, 졸업 후 진로 목록을 그대로 붙입니다. 그렇게 제출된 조사는 서른 명이 거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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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진로 질문, 아이를 지키는 법

명절에 아이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뭘까요. “공부 잘하니?”보다 한 단계 위가 있습니다. “넌 커서 뭐 될 거야?” 악의는 없습니다. 오랜만에 본 조카에게 뭘 물어야 할지 몰라서 나오는 말입니다. 문제는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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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체험, 하루로 끝내지 않는 법

10월이면 학교마다 진로체험 일정이 잡힙니다. 진로의 날, 직업 체험, 대학 탐방까지 이름은 다양하죠. 그런데 다녀온 아이에게 물어보면 답이 비슷합니다. “그냥 뭐… 갔다 왔어.” 진로체험이 기억에 남지 않는 건 프로그램이 부실해서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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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 변경이 잦은 아이, 문제일까

작년에는 수의사였습니다. 올해는 게임 개발자라고 합니다. 지난달에는 심리학과 얘기를 꺼냈고요. 이쯤 되면 부모 입장에서는 말이 목까지 올라옵니다. “너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거야?” 진로 변경이 잦은 아이를 보면 불안해지는 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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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시 뉴스가 쏟아지는 계절, 저학년 부모가 중심 잡는 법

가을이 되면 뉴스가 온통 입시입니다. 수능 디데이, 수시 경쟁률, 합격 수기까지. 정작 우리 아이는 중학생이거나 고1인데도, 그 뉴스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조여옵니다. “우리도 뭔가 해야 하는 것 아닌가.” 이 계절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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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학점제 시대, 과목 선택이 곧 진로가 되는 이유

“요즘 고등학교는 대학처럼 수업을 골라 듣는다면서요?” 네, 맞습니다. 고교학점제 이야기입니다.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뭐가 달라진 건지, 부모로서 뭘 알아야 하는지는 막연한 분들이 많습니다. 오늘은 딱 필요한 만큼만 정리해 보겠습니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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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 얘기만 꺼내면 방문 닫는, 사춘기 자녀와 진로 대화하는 법

“진로 얘기만 꺼내면 애가 방으로 들어가 버려요.” 사춘기 자녀를 둔 집이라면 익숙한 장면일 겁니다. 그런데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면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됩니다. 아이들도 진로가 궁금하고, 사실은 불안합니다. 대화를 거부하는 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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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하는 것 vs 잘하는 것, 흥미와 적성 사이 진로는 뭘 따라갈까

진로 상담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. “좋아하는 걸 시켜야 하나요, 잘하는 걸 밀어줘야 하나요?” 흥미냐 적성이냐, 오래된 논쟁입니다.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, 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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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의대 가고 싶다”는 말 뒤에 숨은 진짜 관심사

아이가 “의대 가고 싶어”라고 말하면 부모의 머릿속은 바빠집니다. 성적은 되나, 뭘 시켜야 하나. 그런데 그 전에 확인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. 그 말이 어디서 나왔는가입니다. 같은 말, 다른 뿌리 “의사가 되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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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검사, 결과지 하나로 끝나지 않는 이유

학교에서 진로검사를 했다며 아이가 결과지를 들고 옵니다. “탐구형(I)이 높게 나왔네?” 하고 몇 마디 나누고 나면, 그 종이는 대개 서랍으로 들어가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. 어딘가 아까운 장면입니다. 오늘은 진로검사를 어떻게 봐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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